2015 한미우호의 밤 주한미국부대사 축사 – Marc Knapper

축사

Marc Knapper
주한미국 부대사

한철수 회장님,
손경식 이사장님,
박근 명예회장님,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님,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님,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님,
샴포 사령관님,
오셔너시 사령관님,
한미우호협회 회원 여러분,
미군장병 및 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한미국대사관을 대표하여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미양국의 긴밀하고 활발한 파트너십은 지난 60여년간 발전되어 왔으며, 이는 실로 축하할 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양국의 안보, 경제, 정치, 문화 협력이 양국을 강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더욱 가까운 친구 및 동맹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양국간의 우정이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된 것은 제가 최근 읽은1883년 9월 18일자 뉴욕타임스 기사를 통해서 였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 외교 사절단이 체스터 A. 아서 당시 미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 기사에 한국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놀랍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한국어를 구사하는 서양인은 두 명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한국인의 수도 그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수만명의 한국인과 미국인이 서로의 나라에서 살고 유학하고 있으며 또 함께 싸웠던 것을 생각하면, 1883년 이래로 양국관계가 놀랍게 발전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미 양국 및 양국민의 우정에 대해 생각할때, 한미우호협회는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밤 한미우호협회가 우정, 공감,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다섯명의 미국인들에게 상을 수여한 것은 매우 적절하며, 이러한 정신은 양국 관계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의 전 직원을 대표하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될 여러분들의 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