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한미우호의 밤 축사

로버트 랩슨
주한미대사관 대사 대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 대사관의 부대사 랩슨입니다. 반갑습니다.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황진하 회장님, 손경식 이사장님, 그리고 한미우호협회 관계자 여러분,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2019년 송년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밤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워하신 해리스 대사님을 대신해서 여러분들께 인사말씀 전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여러 번 얘기를 들으셨겠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한국은 미국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파트너입니다.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핵심(린치핀) 동맹국입니다.

한미동맹은 전장에서 형성되어 공동의 굳은 의지로 단련되었고, 한국과 미국의 육·해·공 해병대 군인뿐 아니라 외교관, 민간인 및 일반국민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거쳐 더욱 깊어지고 강화되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을 돌아보면 한미간 파트너십은 튼튼한 경제‧투자관계, 깊은 인적관계, 민주주의와 법치,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증진시키는 공동의 노력으로까지 확대되며 더욱 번성해왔습니다.

이제 우리의 파트너십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같은 주도적인 계획들을 통해 더욱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는 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 일년 반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 우리는 북한과의 수십 년간의 교착상태를 깨기 위한 역사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와 병행하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수립할 수 있는 조치들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계시는 분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외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우리는 준비태세를 잘 유지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뛰어난 장병들이 매일 같이 이 준비태세를 훌륭하게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를 지키기 위한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한미연합 장병들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밤 지난달 평택에서 훈련 도중에 목숨을 잃은 젊은 미군 니콜라스 파네 핀토 상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짧은 인생을 조국에 대한 봉사로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이라는 대의를 위해 살다 간 그를 떠올리며, 우리는 다시 한번 자유는 결코 평화 시에도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뼈아프게 깨닫습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이 여러 가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더라도 우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이 도전과제를 극복할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마지막으로 오늘 이 훌륭한 행사를 주최해주신 한미우호협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양국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우호관계를 이어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초청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같이 갑시다!

Commemoration Remarks for
Korea America Year End Friendship Night

Robert Rapson
Charge d’ Affaires ad interim, U.S. Embassy Seoul

Good evening ladies and gentlemen.
Permit me, in English, to begin by thanking President Hwang, Chairman Sohn, and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for inviting me to this premiere gala event celebrating our alliance. I also like to extend best wishes from my boss Ambassador Harris who very much wished he could be here tonight as well.

You all heard this before. But it bears repeating. The United States has no better friend and partner than the Republic of Korea; America’s lynch pin, an ally in the East Asia region.

Ours is an alliance forged in battle. Tempered by our shared commitment. And deepened and strengthened by successive generations of ROK and U.S. soldiers, sailors, airmen, and marines as well as diplomats, civilians, and just plain ordinary citizens.

The last several decades had seen the flourishing of our bilateral partnership to include robust economic and investment relations, deepening people to people ties, and expanding joint efforts to promote democracy, the rule of law, and free and fair trade.

We are now also extending the reach of our partnership through initiatives such as our Indo-Pacific Strategy and Korea’s New Southern Policy, which will help to promote peace and prosperity throughout the region.

Over the past year and a half, under the leadership of President Trump and President Moon, we have made historic moves to break the decades long deadlock with Pyongyang. The United States remains ready to proceed, in parallel with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with steps to help establish an endur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as this audience knows all too well, while creating room for diplomacy to work, we must maintain readiness, And readiness is what both our terrific armed forces do so well on day-in and day-out basis. Thank you for your service that protects us all. How about a round of applause?

Tonight, I also like to take a moment to remember Specialist Nicholas Pene Pinto. A young U.S. service member who was killed in a training exercise in Pyongtaek last month.

In remembrance of his life, lost in service to his country, in the cause of security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we are pointedly reminded that freedom is not free. Even in the time of peace, it is a struggle. And as our alliance faces challenges as it always has, we will overcome those challenges as we always do.

Ladies and gentlemen, let me close by thanking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for holding this wonderful event. Your good works and dedication to the alliance play such a key role in maintaining close tie and friendship between our two countries. Keep it up.

Thank you again for inviting me to speak tonight.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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